[도서협찬] 문학이란 무엇인가
<문학이란 무엇인가> 구와바라 다케오, 에이케이
문학이 인생에 필요하다는 사실은 결코 자명하지 않다. 문학의 필요성에 확신을 가질 수 없다면 문학에 대해 진지하게 배울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사마들이 어째서 문학작품을 즐겨 읽는지를 우선 생각해보면, 문학이 흥미로운 대상이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다. 한편 문학의 흥미로움은 우리를 일시적으로 달래주는 것들과 달리 인생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 작가가독자들에게 영합해 독자를 일시적으로 즐겁게 해주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작가의 성실한 저술을 통해 탄생한 작품 속 인생을 독자가 자신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 요컨대 흥미나 관심을 품고 능동적으로 협력하게 만든다는 의미다.
독자에게 흥미나 관심을 느끼게 한다는 사실은 작가가 자신이 다루고 있는 대상에 대해 강렬한 흥미나 관심을 품고 있기에 그런 대상을 '허심'상태로 냉정하게 바라보고만 있을 수는 없음을 의마한다. 대상과 스스로가 서로에게 영향력을 발휘하는 상호작용에 의해 하나의 경험이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작품이란 완료된 경험이라고 할 수 있다.
독자가 문학을 통해 인간에 대한 지식을 얻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그런 지식은 실감에 바탕을 둔 실질ㅈㄱ인 지식이라고 할 수 있다. 지식에 대한 검증이 뒷받침 되지 않는 이론적 지식은 공허하고 쓸데없는 지식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 인생은 합리적으로 살아야 마땅하겠지만, 인생을 충만하고 더욱 바람직한 것으로 만들려면 이성과 지식만으로는 부족하다. 인생에는 감동하룻 있는 마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문학이야말로 그런 것들을 양성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뛰어난 문학이란 우리에게 감동을 주고 감동을 경험한 후에는 우리 스스로를 변혁된 존재로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문학작품이다. 우리가 감동하 ㄹ수 있으려면 해당 작품이 우리 입장에서 다시금 경험할 수 있는 대상이어야한다. 문학작품이 우리의 흥미나 관심을 끌어내고 우리를 감동시키려면 작가 자신이 절실한 이해를 가지고 창작을 경험해야 하며, 그 경험은 모방적이고 타성적인 영위가 아니라 고뇌에 찬 진정한 새로운 경험이어야 한다.
요컨대 우리를 변혁시키는 것, 그것이 바로 '뛰어난 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에서 87쇄이상을 찍은 오랜 스테디 셀러가 번역되었다는 이책은 문학 작품이란 무엇인지 당위적이며 진지한 고찰을 통해 잊고 있던 문학의 힘에 대해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책이었다.
<문한이란 무엇인가> 구와바라 다케오, 에이케이
문학이 인생에 필요하다는 사실은 결코 자명하지 않다. 문학의 필요성에 확신을 가질 수 없다면 문학에 대해 진지하게 배울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사람들이 어째서 문학작품을 즐겨 읽는지를 우선 생각해보면, 문학이 흥미로운 대상이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다. 한편 문학의 흥미로움은 우리를 일시적으로 달래주는 것들과 달리 인생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 작가가독자들에게 영합해 독자를 일시적으로 즐겁게 해주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작가의 성실한 저술을 통해 탄생한 작품 속 인생을 독자가 자신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 요컨대 흥미나 관심을 품고 능동적으로 협력하게 만든다는 의미다.
독자에게 흥미나 관심을 느끼게 한다는 사실은 작가가 자신이 다루고 있는 대상에 대해 강렬한 흥미나 관심을 품고 있기에 그런 대상을 '허심'상태로 냉정하게 바라보고만 있을 수는 없음을 의마한다. 대상과 스스로가 서로에게 영향력을 발휘하는 상호작용에 의해 하나의 경험이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작품이란 완료된 경험이라고 할 수 있다.
독자가 문학을 통해 인간에 대한 지식을 얻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그런 지식은 실감에 바탕을 둔 실질ㅈㄱ인 지식이라고 할 수 있다. 지식에 대한 검증이 뒷받침 되지 않는 이론적 지식은 공허하고 쓸데없는 지식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 인생은 합리적으로 살아야 마땅하겠지만, 인생을 충만하고 더욱 바람직한 것으로 만들려면 이성과 지식만으로는 부족하다. 인생에는 감동하룻 있는 마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문학이야말로 그런 것들을 양성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뛰어난 문학이란 우리에게 감동을 주고 감동을 경험한 후에는 우리 스스로를 변혁된 존재로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문학작품이다. 우리가 감동하 ㄹ수 있으려면 해당 작품이 우리 입장에서 다시금 경험할 수 있는 대상이어야한다. 문학작품이 우리의 흥미나 관심을 끌어내고 우리를 감동시키려면 작가 자신이 절실한 이해를 가지고 창작을 경험해야 하며, 그 경험은 모방적이고 타성적인 영위가 아니라 고뇌에 찬 진정한 새로운 경험이어야 한다.
요컨대 우리를 변혁시키는 것, 그것이 바로 '뛰어난 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에서 87쇄이상을 찍은 오랜 스테디 셀러가 번역되었다는 이책은 문학 작품이란 무엇인지 당위적이며 진지한 고찰을 통해 잊고 있던 문학의 힘에 대해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책이었다.
작가는 대중문학과 뛰어난 문학을 구분하여 둘이 어떤 차이를 보이며 뛰어난 문학을 어찌 구분하고 우리가 어떤 문학을 접하고 읽어야 하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를 변혁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문학작품으로 작가가 꼽은 작품은 톨스토이의 <안나카레리나>나 막심고리끼의 <어머니> 같은 작품들로 작가의 성향이 옅보이는 부분이기도 한데 역시 우리가 고전의 명작이라고 부르는 것들이 가지는 힘이 무엇인지 새삼 되새기게 되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