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벤처캐피탈 및 사모펀드 투자유치 바이블
<벤처캐피탈 및 사모펀드 투자유치 바이블> 이명준, 조성국, 정성욱, 북포어스
스타트업을 하겠다고 하면 요즘 제일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히 투자유치이고 엑시트일 것이다.
엑시트를 하던 IPO를 통해 성공하던지 간에 중요한 것은 투자유치에 따른 벨류에이션을 따라야 하는 것이고 그것을 통해 우리는 기업의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다.
투자유치는 이제 더이상 기업의 경영권을 위협하며 돈을 노리는 기업사냥꾼의 이미지보다는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을 성장시켜 그 과실을 따먹는 과수원 농부의 마음으로 읽히고 있다.
책 첫머리에 스타트업을 창업하면 3F만 투자한 다고 한다는 말에 현웃이 터진다.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주체는 가족(Family), 친구(Friend), 바보(Foolish)라는 이야기는 그만큼 초기 투자를 받기 어렵다는 이야기이고 우리는 그런 바보들이 일군회사를 알고 있다. 구글도 초기 지도교수의 바보스러운 투자가 없었다면 지금의 구글이 존재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런 신뢰에 기반한 투자가아닌 진정한 기업의 가치를 평가받아 투자를 하는 것이 벤처캐피탈과 사모펀드의 역할이고 이 책은 시리즈 A,B,C,D로 알려진 투자유치 패턴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설명하고 있는 책이면서 투자를 받을때 지분관계라던가 경영구조를 어찌가져가야 안정적인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가이드해 주는 책이다.
책에선 다양한 투자 사례를 소개하며 어떤 기업은 벨류를 낮게 받아서 계속 성장하면서도 투자를 받지 못한 사례도 보여주고 반대로 벨류를 높게 평가 받았지만 오히려 그것이 독이 되는 경우도 소개하고 있다.
모든 일에 정답은 없겠지만 투자유치의 정석이 무엇이고 어떠한 점을 주의해서 기업을 성장시켜야 투자도 받고 IPO나 엑시트까지 기업을 안착시킬 수 있을 지 투자자문의 관점에서 꼼꼼히 잘 설명하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