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헛소리
정봉주의 거짓말
신천지행
2018. 3. 28. 19:00
이번 정봉주 사건을 보면서
다시금 느낀다
사람들은 믿고싶은 것만 믿고 보고싶은 것만 본다
언제나 그래왔다
진보니 나발이니 어쩌구 저쩌구
다 개소리다
근대 사회주의자들은 과학의 진보위에, 그런 논리적 사고와 지성 위에 사회주의가 성공 할 꺼라 믿었고
그런 지성이 미래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봤다.
그래서인지 어느 순간 정치세력으로 진보라는 말이 사용되고 있다.
서양에서 사용하는 좌파라는 말이 가지는 역사적 낙인과 레드 콤플렉스를 극복하지 못한 탓에
쓰여진 진보진영이라는 말은 틀렸다.
보수의 반대말로도 유용해 보여 사용했겠지만
누가 누구보다 더 진보적일 수 있는 것인가?
보수는 진보를 거부하는것인가?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면 대부분 진보를 거부하지 않는다.
다만 그 속도와 정도에 차이가 발생할 뿐이다.
오랜동안 수구세력과 싸워오면서
이성은 사라지고 야성만 남아버린 그들이 과연 진보라고 불릴수 있을까?
진보라는 말보다는 인간에 대한 애정을 가진 이성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