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이스라엘> DAVID 옥, 성안당

이스라엘은 2차 세계대전 직후 국가의 탄생부터 하나의 스타트업 마냥 많은 고난과 부침을 겪으며 이루어 졌다. 전체 인구가 500만 정도라고 하니 그 수가 결코 많다고 할 수 없음에도 아랍의 다른 이슬람 국가와 싸워 이겨내고 지금의 국가을 만들고 유지하고 있다.

물론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정책이나 타 민족에 대한 배타성등 여러가지면에서 지적받을 지점도 많고 논란이 있을 수 있는 이스라엘이지만 전세계에서 기술로 성공하고 있는 선두 국가라는 점도 분명해 보인다.

저자는 이스라엘과 사업적 파트너로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면 만난 이스라엘의 기업가들과 이스라엘 기업들이 성공한 배경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히기 위해 이 책을 출간했다.

IT분야에서 이스라엘은 독보적이고 독창적인 국가다. 수많은 스타트업을 만들어내는데 실리콘 벨리보다 더 성공적인 스타트업이 모여있는 나라로 알려져 있고 그 만큼 이스라엘은 기술 강국의 이미지가 강한 나라인데 수많은 전쟁을 치루면서도 기술에 있어 최정점을 이룬 국가라는 점은 신기함을 가지고 바라보게 된다.

책에서는 이스라엘의 다양한 기업가들은 물론이고 이스라엘 기술의 메카 텔아비브 대학과 와이즈만연구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돈 걱정없이 오로지 연구의 성과만을 위해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와이즈만연구소에 대한 이야기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

책의 후반부에는 자신이 생각하는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기업가의 자세에 대해 경험을 바탕으로 10개의 테마로 설명하는 모습에서 자부심이 느껴진다.

모두가 창업을 해야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스라엘의 창업 스토리에 대해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은 여러면에서 새겨들을만하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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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천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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