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술술 나오는 만능패턴 100> 세리나 황, 교보문고

어떤 언어든 문법체계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 자주 사용하는 용법이 정해져있어 상황에 맞는 단어만 교체해도 되는 언어적 패턴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영어공부할때 특히 회화에서 이런 패턴을 알고 있으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머리로는 잘 알고 있지만 매번 공부를 게을리 하고 제대로 익혀두지 못하는 것 같다.

이 책도 그런 영어패턴에 대한 책으로 크게 "요청과 제안", "의견과 감정", "질문과 확인", "계획과 일정", "칭찬과 감사"라는 다섯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패턴들을 소개하고 있다.

각 주제별로 20개의 패턴을 소개하고 있고 영어에서 존대말이나 영어식 표현이 우리나라 말과 차이나는 부분등을 보충적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패턴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이해하기 좋게 구성되어 있다.

요즘 책답게 매 장마다 QR코드로 문장의 발음도 확인할 수 있게 하여 학습을 돕고 있다.

사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지만 머리로 생각해서 말을 만들어내려고 하면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뉘앙스때문에 잘 그려지지 않는게 현실이다.

상대에게 동의를 구하는 "Do you mind if i smoke" 같은 표현도 그렇다. 그 사람의 마음에 직접 호소하는 것과 같은 표현은 우리에게 없다보니 영 어색하다.

매번 이런 패턴책을 받아들고 공부를 시작하지만 몇 챕터 못보고 멈추게 되고 반복해서 읽지도 않아 제대로 학습되지 않았는데 코로나가 종식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해외여행길도 열리고 있으니 이 책에 나온 패턴만이라도 제대로 익혀봐야겠다.

정말 영어가 술술 나오는 순간이 올 거라 믿고싶다. ^^

 

Posted by 신천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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